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대표작 '위플래쉬'가 최근 재개봉하여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개봉 당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음악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위플래쉬'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4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제작비 330만 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로튼 토마토에서 94%의 신선도 지수를, 메타크리틱에서는 89점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다른 대표작들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과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의 사랑과 꿈을 그린 뮤지컬 영화입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춤, 감각적인 연출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로튼 토마토 91%, 메타크리틱 93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감독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퍼스트 맨 (First Man, 2018)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의 삶과 아폴로 11호 미션을 그린 전기 드라마입니다. 세밀한 연출과 실감 나는 우주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로튼 토마토 87%, 메타크리틱 84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시각효과상을 수상했습니다.

바빌론 (Babylon, 2022)
1920년대 할리우드의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의 전환기를 배경으로, 영화 산업의 부침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등이 출연하며,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스토리로 주목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 57%, 메타크리틱 60점의 평가를 받았으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음악상을 수상했습니다.

가이 앤 마델린 온 어 파크 벤치 (Guy and Madeline on a Park Bench, 2009)
재즈 트럼펫 연주자 가이와 그의 전 여자친구 마델린의 이야기를 다룬 흑백 뮤지컬 영화입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독특한 연출과 음악으로 주목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 90%, 메타크리틱 84점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10 클로버필드 레인 (10 Cloverfield Lane, 2016)
데이미언 셔젤이 각본에 참여한 이 작품은 교통사고 후 지하 벙커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외부 세계의 위험과 벙커 안의 긴장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입니다. 존 굿맨,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등이 출연하며, 로튼 토마토 90%, 메타크리틱 76점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현재 에벨 크니벨의 전기 영화를 준비 중이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에이드리언 브로디가 출연을 논의 중입니다. 그의 다음 작품이 또 어떤 혁신적인 스토리와 연출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됩니다.